수속후기

애들레이드 유학센터를 경험하신 분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후기!

애들레이드 이야기 4

2013-03-29

  

초기에 우리가 가지는

심리적인 어려움은..

바로

아빠였으니.

 

아빠와 끈끈한 애정을 나누었던

어린 딸래미도

이제막 사춘기로 접어든

대면대면하는 아들래미도

아빠와 떨어져 있는 시간들이 가져올

파장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웠으니.

 

14년이나 함께 살아온 나는

뭐 얼마나 사랑의 감정이 남아 있으랴만은

이별은 어떤 경우에도 아픔이 따라와.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잠시의 이별이니

우리모두  이별을 성숙하게 받아들이기로 한다.

 

저녁마다 걸려오는 남편의 070전화는

말없는 아들의 입을 열어주더라.

함께 있었으면 어쩌면 더 멀어졌을지도 모르는

그들의 관계,

이억만리의 현실적인 거리가

과묵한 남자들의

수다를 만들어 내더라.

 

과묵했던 아들은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며

인터넷 연결한 에피소드며

마트에서 본 다양한 볼거리와

가구를 조립한 내용이며

아빠 없이 스스로 해낸 일들을

이야기 하기 바쁘다.

 

아빠의 껌딱지였던 우리집 꼬맹이는

전화기로 아빠한테 애교도 부리고

아빠한테 하루에도 수십번씩

사랑의 메세지를 카톡으로 남기면서

그들만의 사랑을 속삭이더라.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어지는 것은 아님을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온 아빠의 결핍을

더 진하게 느끼면서

그리워 하면서

더 큰 사랑을 키워가리라 믿는다.

 

아이들을 키워놓고 나면

남편과 단둘이 지낼 그 시간도

나는 계획해 보련다.

 

잠시의 이별이

우리 모두에게

더 큰 사랑을 낳으리라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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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조기유학을 위한 애들레이드 유학센터의 가장 솔직한 경쟁력을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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